폐암 초기증상 내 몸이 보내는 신호 4가지
폐암 초기증상을 하루라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암 특성상 어느 단계에서 발견되었냐에 따라 완치율과 예후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 몸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특이점들을 파악함으로써 폐암 초기증상을 최대한 빨리 알아낼 수 있는 4가지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폐암이란?
폐암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뜻합니다. 폐에 결절이라고 해서 병원을 많이 찾아오는데 폐결절은 폐에 생기는 혹이나 덩어리를 뜻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양성으로 판명되어 추적관찰해야되는 혹이나 덩어리도 있고 악성으로 판명되어 보통 암이라고 판단되는 폐에서 발생한느 원발 종양을 폐암이라고 합니다.
2. 폐암 발병 원인
폐암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결과 가장 직접적인 폐암 발생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흡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흡연자와 흡연자 간에 폐암 발생률을 비교했을 때 무려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에게서도 간접흡연이나 유전적인 요인들로 인해 폐암이 발생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중금속, 라돈, 석면 같은 유해물질들도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폐암 초기증상 4가지
폐암도 다른 암 종류와 비슷하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작은 몸의 변화라도 주의해서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의 깊게 보았을 때 병이 진행했을 때 볼 수 있는 전조증상은 4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① 기침, 가래, 객혈
흔한 호흡기 증상 중에 기침이나 가래 또는 가래에 피가 섞여나오는 혈담이 있다면 폐암을 의심해 보아야 됩니다. 결절 크기가 작아도 기관지 주변을 침범하거나 기관지 내에서 침범을 하게 되면 폐가 기관지를 자꾸 자극하는 이물질이 생겼기 때문에 자극이 돼서 기침이 계속 많이 나고 가래도 색갈이 변하거나 없던 가래도 생길 수 있습니다.
② 흉통(가슴통증), 호흡곤란
병이 진행되면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은 혹 상태로만 있는 초기 폐암단계에서는 뚜렷한 통증도 없고 증상도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폐의 벽에 침범하거나 다른 뼈 같은 곳에 침범한 경우에는 병이 더 진행한 경우로서 가슴통증이 생길 수 있고 물 같은 것들이 만들어지면서 흉수가 차게되면 숨을 쉬기 곤란하고 통증도 흉막이 자극되어서 생기지만 호흡곤란도 같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호흡곤란이 있어도 폐암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③ 쉰 목소리
간혹 쉰 목소리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성대에 문제가 있어서 양성질환에서도 쉰 목소리가 생길 수 있지만 성대를 주관하는 신경을 폐결절이 침범했을 때 흉곽에 위치하기 때문에 쉰 목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의 짧은 기간동안 쉰 목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수개월 동안 지속되거나 좀 오랜 기간 이런 증상이 있다면 폐암 전조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④ 체중감소
몸무게가 많이 줄어든다거나 기력이 없다거나 전신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폐암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4. 결론
폐암은 유병률도 높고 사망률도 높아 관심이 높은 암 종류입니다. 많은 연구결과 최근에는 좋은 치료법들도 많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폐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의 상택입니다.
그런데 아직은 폐암이 발생하는 모든 원인을 다 알아내지는 못한 단계입니다. 그래도 유해요인으로 알려진 담배를 끊는 것은 가장 중요한 폐암 예방 행동입니다.
그리고 자발적은 아니라도 적어도 국가에서 해주는 건강검진이라도 받아서 엑스레이 촬영이나 저선량CT촬영 같은 검진을 꾸준히 잘 챙겨 받으시고 위에서 언급한 폐암 초기증상들과 유사한 케이스를 경험했다면 즉시 전문 의료진과 만나서 필요한 검사들을 하거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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