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방해하는 최악의 음식 top5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최악의 음식들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생활 속에서 맛이 좋아서 먹고, 달콤하니까 먹고, 단짠단짠을 좋아하니까 먹었다면 그것들 중에 분명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음식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들이 혈액순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요?
| [목차] |
| 1. 짠음식 2. 과일주스 3. 탄산음료 4. 빙수 5. 밀가루 |
1. 짠음식
소금의 매혹적인 짠맛을 느꼈다면 오묘한 매력에 빠져서 손가락에 소금을 찍어먹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단맛보다도 은근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게 짠맛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염장식품을 자주 먹습니다. 김치, 된장, 고추장을 즐겨 먹고 밥을 먹을 때 항상 국이 있어야 하며 찌개류를 선호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나트륨 성분이 빠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라면, 패스트부드, 햄, 소시지, 베이컨 등과 같은 가공식품을 반찬이나 주식 수준으로 먹게 된다면 혈액순환이 나빠지지 않으래야 나빠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나트륨이 풍부한 음식은 혈관벽을 좁게 만들어 피가 지나가는 통로를 점점 narrow 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부종을 유발하고 혈액의 부피를 크게 만들어 고혈압을 유발합니다.
2. 과일주스
탄산음료나 커피대신 건강을 위해 과일주스를 고집하신다면 악수를 두는 것일 수 있습니다. 과일은 건강에 좋은데 무슨 소리냐고 하시겠지만 과일주스는 과일을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식이섬유가 생과일보다 적게 들어있고 믹서기를 돌리는 과정에서 비타민 성분이 파괴되기도 합니다.
특히 마트나 편의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과일주스는 과일만 착즙 한 것이 아니라 과당, 시럽 등과 같은 당이 추가로 첨가되기 때문에 다량의 당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과일주스에 들어있는 이러한 당성분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순환을 방해하고 흡수력도 좋아서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평소 과일주스보다는 생과일을 천천히 씹어서 드시는 것이 혈액순환 개선과 건강을 위해 더 좋습니다. 만약 꼭 과일을 주스 형태로 드셔야 한다면 일정량 이상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탄산음료
탄산음료의 톡 쏘는 맛이 좋긴 하지만 여기에도 어김없이 설탕성분이 빠질 수 없습니다. 탄산음료에 들어가는 정제당은 혈당 균형을 무너뜨리고 인슐린 수치를 상승시킵니다.
몸속에는 불필요한 지방을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치아를 상하게 하며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등 건강에 결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청량한 맛 때문에 탄산음료를 물대신 마시거나 평소에 즐겨 먹는다면 지금 당장 중단하기를 추천합니다.
4. 빙수
여름철 시원하고 달콤하고 먹으면 배도 부른 것 같은 빙수도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주범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빙수는 얼음을 갈아서 만드는데 차가운 얼음이 위장에 닿으면 체내 온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연동운동을 느리게 만들고 그 결과 소화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빙수에는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한 연유가 들어가는데 여기에는 설탕이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혈액에 설탕 같은 당류가 섞여 들어가면 피가 끈적해지고 점도가 높아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빙수를 아예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안 먹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남들 다 먹는데 나만 안 먹을 수 없겠죠. 되도록이면 먹더라도 적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5. 밀가루
빵을 사랑하는 빵순이 빵돌이 라면 인정할 수 없겠지만 밀가루는 혈액순환에 좋지 않습니다. 찬 성질을 띄는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리고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빵이나 국수 등과 같은 제품은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과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밀가루 식품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하고 먹더라도 야채와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최악의 음식 top5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고 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을 최대한 조절하고 절제해서 혈액순환이 잘되는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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