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소진율 : 한국전력 외국인 소진율 계산

외국인소진율 : 한국전력 외국인 소진율 계산

네이버 증권 차트를 보면 오른쪽에 '외국인 한도 주식수(A), 외국인 보유주식수(B), 외국인소진율(B/A)'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소진율 뜻을 이해하면 외국인 한도 주식수(A), 외국인 보유주식수(B) 개념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주삼다수 그린 무라벨

외국인소진율

 

 

외국인소진율(외국인한도소진율) 이란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수를 외국인 한도 주식수로 나눈 값을 뜻합니다.

 

보통의 경우 외국인 한도 주식수와 상장주식수가 동일해 외국인 소진율과 보유율이 같지만 '한국전력'처럼 국가 기간산업의 경우 한도 주식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두 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국가의 존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 종목들을 외국인이 과매수하게 되어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자 일정 비율을 초과하는 주식을 매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전력 외국인소진율 계산

 

 

'한국전력 외인소진율'을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적 법인에 대해서는 외국인 전체 취득한도를 40%로 1인 취득한도는 정관에 정해진대로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정관은 1인 취득한도를 3%로 정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 제168조

상장주식을 포함한 증권 등에 대한 외국인의 매매거래에 대하여 일반적인 제한 규정을 두고 있음

외국인은 누구의 명의로든지 자기의 계산으로 공공적 법인(국가기간산업 등 국민경제상 중요한 산업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동법 시행령 제162조에서 규정하는 상장법인)이 발행한 증권 등을 종목별 1인당 취득한도(당해 공공적 법인의 정관에서 정한 한도)와 외국인 전체 취득 한도(해당 종목 지분증권 총수의 40%)를 초과해 취득할 수 없고, 금융위원회는 증권 시장의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상기 종목별 취득 한도 제한 외에 업종별, 종류별로 취득한도를 정하여 고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

 

*공공적 법인

'증권거래법'에 의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의 요건을 갖춘 법인 중 관계부처 장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하는 법인을 말함

 

● 정부, 정부투자기관 등이 30% 이상 지분을 소유하는 법인

● 경영기반이 정착되고 계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 법인

●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법인

● 당해법인의 주식을 국민이 광범위하게 분산 소유할 수 있을 정도로 자본금 규모가 큰 법인

 

'공공적 법인'으로 지정되면 당해 법인이 발행한 주식의 소유가 일정 비율 이하로 제한되며 소유 상한은

 

● 당해법인이 증권관리위원회에 등록될 당시 10% 이상 소유자는 그 소유비율

● 그 외 주주는 3% 이내임. 공정거래법은 공공적 법인이 동일인인 기업집단은 대규모기업 집단 지정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1995.6.1 현재 공공적 법인으로 지정된 법인은 한국전력공사와 포항 종합제철 2개사임.

 

이를 근거로 한국전력 외인 소진율 계산을 위해 투자정보를 분석해봅시다. 외국인이 매수할 수 있는 주식수를 의미하는 '외국인 한도 주식수(A)'는 그리고 실제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 주식수를 뜻하는 '외국인 보유주식수(B)'는 93,586,744입니다.

 

 

(A)와 (B) 값을 적용해 한국전력 외인소진율을 계산해보면 'B/A' 공식을 적용해 산출된 '한국전력외인소진율' 은 36.45%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국인소진율 높으면 좋은 건가요?

 

 

외국인소진율이 높으면 좋은 것일까요? 작전세력이 붙은 것이 아니라고 가정하고 일반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외국인소진율이 높을수록 외국 투자자 사이에서는 '우량주'로 평가받는 다고 보면 됩니다.

 

대표적인 대형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LG 전자만 보더라도 삼성전자 외국 인소 진율이 52% 이상이고 LG전자는 28% 이상입니다. 즉, 외인 투자자도 우량하고 안정적인 종목을 선호한다는 방증입니다.

 

참고로 외국 인소 진율이 20% 이상이면 높은 편인데 한국전력처럼 36% 이상이면 주가 상승 확률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승확률이 높다는 것이지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이나 해당 종목의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외국인소진율 관련 정보는 여러 가지 투자 참고자료 중 하나로서 의미를 가질 뿐 외국인 소진율 하나만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성급합니다.

 

 

종합적인 지표와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해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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