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동 맛집
대전 치앙마이방콕
태국에 가고 싶은데 갈 수 없다면 꿩대신 닭이라는 속담처럼 최대한 태국 느낌 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태국 음식을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를 한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대전역 근처 소제동에 있는 치앙마이방콕 으로 가서 태국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1.소제동 철도관사촌
대전역 뒤쪽 동광장 맞은편에는 철도관사촌이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소제동은 대전 구도심에 있는 동네여서 항상 재개발 얘기가 나오던 곳이었고 아주 오래된 옛집이 모여있어 정리되지 않은 옛것의 모습이 그대로인 곳입니다.
2. 소제동 치앙마이방콕 찾아가기
처음 치앙마이방콕을 찾아가는 분은 아마도 몇번이나 두리번 거리면서 잘 못 찾아왔나하는 계속된 의문에서 벗어나기 힘드실겁니다.
마치 밀림속 고대 신전처럼 꼭꼭 골목안에 숨어 있는 것 처럼 자리 잡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처음 가시는 분들 덜 헤매시라고 그림설명 첨부 드립니다.
차를 가져오셨다면 주차부터해야겠죠? 대전역 주차장은 유료이고 매번 만차여서 주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꿀팁 하나드리자면 아래 그림에 자주색으로 표시된 부분 보이시나요? 하상 공영주차장 자리입니다.
무료 주차이고 자리도 넉넉할때가 많습니다. 물론 방문 시점에 따라 아닐 수도 있으니까 참고만 하세요. 그래도 그 주변에서는 하상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는게 베스트 초이스라고 봅니다.
주차 후 빨간 화살표나 노란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절대 밖에서는 안보입니다. 한골목 들어가서 정 중앙에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3. 입구
골목안으로 들어가다가 대나무 같은게 보이고 메뉴판이 보이면 정확히 잘 찾아간 것입니다.
4. 내부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나라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밤에 오면 등불 때문에 더 색다를 것 같습니다.
마당을 지나 식당 안으로 들어온 모습입니다.
음악도 태국 스럽고 몽글몽글 연기도 나는 연출이 신기합니다.
5.음식
카오쏘이, 파인애플 포크 라이스, 코코넛쉬림프프라이를 시켜 먹었습니다. 모두 맛있었습니다.
6. 결론
태국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태국음식을 즐기기에 적당한 장소이고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만 음식 가격은 좀 있는편입니다.
고로 자주 가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고 연인이나 특별한 지인과 기억에 남는 시간을 갖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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