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용점수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6가지

신용점수 올리기도 중요하지만 좋은 신용점수를 잘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신용점수 유지를 위해 지켜야 할 준수사항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점수 유지 준수사항 6가지

1.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부채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은 신용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수입에 비해 지나치게 신용카드 사용액이 많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은 외상이나 마찬가지이고 결국 결제일에 갚아야 하는 빚입니다. 카드회사에서 신용카드 사용한도 금액을 높게 설정해주었다고 해서 본인의 신용도가 높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용카드회사에서는 개인 신용도보다 높게 한도를 설정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용카드 사용한도만 믿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카드 사용금액은 부채이므로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겠습니다.

2. 대출기간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야

대출기간이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대출기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갚아야 할 이자액이 늘어난다는 것이며 대출기간만큼 채무내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용점수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대출기간을 너무 짧게 잡으면 상환하기 버거울 수 있으므로 너무 길지 않은 대출기간을 설정하되 월 상환 대출금액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가 될 수 있는 대출기간을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3. 꾸준한 신용상태 관리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신용상태 관리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토스 등 앱을 설치하고 몇 가지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쉽게 신용점수가 현재 몇 점인지 카드 사용금액은 얼마인지 대출상환금액은 얼마나 남았는지 혹시 본인도 모르고 있는 연체내역은 없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4. 연체는 절대 금물

금액에 상관없이 연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체금액보다 먼저 중점을 주는 것은 연체되었다는 바로 그 사실입니다. 대출 상환금 이외에도 세금, 보험, 국민연금, 공과금 등의 연체도 신용점수 산정에 반영되고 있으므로 어떠한 연체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필요없는 마이너스통장이나 신용카드 발급 금지

주변에 금융권에서 일하는 지인이 있다면 마이너스통장 개설을 부탁하거나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인정에 끌려 필요하지도 않은데 만들기는 했지만 이것이 무슨 큰 문제가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통 개설 또는 신용카드 발급을 위해 신용조회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마통이나 신용카드를 만들어주는 본인에게는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특히 마통의 경우 사용한 만큼만 갚으면 되기 때문에 부채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융권에서 마통 개설하는 순간 마통 한도만큼 대출받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예를 들어 5천만 원짜리 마통을 개설한 경우 여기서 단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아도 5천만 원의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여겨져 나중에 다른 대출을 받을 때 대출한도가 축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마통의 경우 일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인정에 끌려 아는 사람이라고 굳이 필요 없는 마통이나 신용카드를 발급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6. 신용카드 보유 갯수 최소화

신용카드에 따라서 주어지는 혜택도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개 신용카드를 발급받다 보니 10여 개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2개 정도의 신용카드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해지할 생각이라면 계속해서 오래 사용한 신용카드를 남기고 발급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용카드부터 없애는 것이 신용평점 관리에 더 도움이 됩니다.

평소 꾸준히 신용관리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서 좋은 신용점수를 계속 유지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좋은 신용점수 유지를 위한 6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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